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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설교 적용 인쇄 E-mail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17-10-07 04:59

 

  한 달 전에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주를 강타하면서 45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10만 가구가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액이 무려 1000억 불이 넘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홍수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천재지변 후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소식들이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해줍니다. 휴스턴 시민 한 사람이 트위터 계정에 “하비가 우리로부터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우리의 인간성(Humanity)은 절대로 앗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돕는 이웃을 너무 많이 목격했습니다.” 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그것은 침수된 차량에 탄 노인을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 밧줄을 만들어 노인을 구출해 내는 사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감동스러운 이야기들이 알려지면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2주 전에 ‘약한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자는 취지로 적은 금액이라도 수재민을 위한 헌금에 모두가 동참해 주십사 부탁 드렸습니다. 그 이후에 지난 주까지 모인 헌금이 3천불을 넘어섰습니다. 저희같이 그리 크지 않은 교회에서 이 정도의 헌금이 모아지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헌금에 적극 동참하신 것 같습니다. 다리놓는교회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헌금은 휴스턴 서울교회 식구들 중 피해를 본 가족들과 섬기는 VIP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교회뿐 아니라 수많은 교회들이 휴스턴 서울교회에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그분들의 희생과 섬김이 있었기에 세계 각처에서 성경적인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분들에게 진 빚을 갚을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헌금이, 홍수로 인해 아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서울교회 식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빅하우스 오피스에서 담임목사 곽종연.